부축여줘

어...아냐아냐 괜찮어
아직은괜찮어 응...
별일은아닌데...
아냐 잠시생각한거야
안자 안자
이제됬어 그만 내 팔 놔줘도되
괜찮어 혼자 집에갈수있어 아무도
지금은 만나기싫어 취중진담 하기전에
너 답답하게 하기전에
그냥 가줘라 제발
친구야 위로하지마 더 아프니깐
이젠 혼자있고싶어 그냥 너가던길가
찌질하게 니앞에서 울고싶진않어
힘들지만 내색하긴싫으니 사라져버려
난 혼자가편해 어차피 혼자였어
그녀가 떠난대도 아무것도 안변해
시간이해결해줄꺼를아니
그 시간을 술로 빨리 더 앞으로 돌리는 수밖에
내마음은 해바라기라서 그녀라는
햇빛없인 난자꾸 메말라져 시들어버려
한잔한잔 들이켜 잊을려는 추억은
한잔한잔 들이킬수록 더 선명해져
아직은 아닌가봐 너를 잊는게
힘을내야만하는데 계속 눈만 풀리네
하루종일 니 생각에...
내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면 그때
그녀의 옆자리에 내가 있었을텐데
하루종일 니생각에...
괜히 애꿋은 그녈 계속해서 탓해
뭔가 될듯했던 사이라고 난 믿엇어
한순간에 물거품이되니깐
난 금새 할말을 잃엇어
살기가싫었졌지 잠시
그나마 좀버텨 이젠 조금 견딜만해
밤빼고는 아침과 낮은 꾀나 버틸만해
도움이 됬나봐 억지로 웃는게 조금
도움이 됬나봐 억지로 참았던 눈물
현실을 받아들이니 좀 편해졌어
그래도 차라리 난 이게 꿈이면 좋겠어
다시 일어날땐 내 추억속에서
항상 웃고있는 그녀가 날 반겼으면해
다시 만났으면해
그와 행복하기전에 그녀를 내가 잡았으면좋겠어
그와 만나던말던
곁에만 있어준다면 제발..
미안 취햇지..? 부축여줘..
아직은 아닌가봐 너를 잊는게
힘을내야만하는데 계속 눈만 풀리네
하루종일 니생각에...
내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면 그때
그녀의 옆자리에 내가 있었을텐데
하루종일 니생각에...
maybe 내가 그때 그손을잡았다면
maybe 내가 그때 그녀를잡았다면
maybe 내가 그녈 편하게대했다면
maybe 내가 그날 더욱잘해줬다면
would she know
would she ever know
would she know
would she ever know
얼마나 내가 그녈 사랑하는지를
would she know
would she ever know
아직은 아닌가봐 너를 잊는게
힘을내야만하는데 계속 눈만 풀리네
하루종일 니생각에...
내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면 그때
그녀의 옆자리에 내가 있었을텐데
하루종일 니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