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사히
張基河和臉孔們
오늘도 무사히 歌詞
넘어질듯서있는그사람의마음엔
아무관심이없으면서
새까만두눈을전혀떼지않고
마음을다해듣는척을했어
기댈듯다가오는그사람의입술 은
붉은한숨을토해냈어
슬몃불어오는바람을잠시쐬고
발걸음을돌려서성큼성큼걷네
(쓸쓸한너의두눈에
내뒷모습이비치네)
붉어진두뺨에내손길이
닿게다시뒤돌아가
오늘도무사히넘어간다
너에게나는좋은사람
오늘도무사히넘어간다
아직도나는좋은사람
넘어질듯서있는그사람의마음엔
아무관심이없으면서
새까만두눈을전혀떼지않고
한번더찬찬히그를쳐다보네
넘어질듯서있는그 사람의마음엔
아무관심이없으면서
새까만두눈을전혀떼지않고
마음을다해듣는척을했어
점점더두근거리는내심장은
살며시 나의등을떠밀었어
은근히듣는빗방울을맞으며
발걸음을돌려서성큼성큼걷네
(쓸쓸한너의두눈에
내뒷모습이비치네)
가녀린목덜미에
내입술이닿게다시뒤돌아가
오늘도무사히넘어간다
너에게나는좋은사람
오늘도무사히넘어간다
아직도나는좋은사람
오늘도무사히넘어간다
너에게나는좋은사람
오늘도무사히넘어간다
아직도나는좋은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