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
第二個月노영채한설희
무릉 歌詞
잠시만쉬어가요
투명한호수위로빗방울미끄럼소리
귀기울여야들리죠
궁금한적없나요
바람은춤을추는지향기는어떤색인지
눈감으면보여요지금처럼
어스름한 물안개위로슬픔만비치면
눈멀은시간에
하늘한번올려본적없다면
바람을따라흐르는민들레날개처럼
가벼운숨으로몸을띄워떠나야해요
전설속눈이부신봄날의 낙원처럼
이제당신곁을채운빛으로
다시그려가요우리
천천히내려놔요
고단한작은몸위로햇살의따스한포옹
편안함이새롭죠
더멀리내다봐요
수평선저끝어딘가언젠가닿게될천국
우리마음속에있어요믿는다면
겨울눈송이눈부심이반갑지않다면
하얗게돋아난꽃잎마저설레지않다면
바람을따라흐르는민들레날개처럼
가벼운숨으로몸을띄워떠나야해요
전설속눈이부신봄날의낙원처럼
이제당신곁을채운빛으로
다시그려가요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