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니

겁이 많아서일까
是因为太多恐惧吗
생각이 많아서일까
是因为太多想法吗
이별을 대하는 마음이 변한 것 같아
我的心对离别的感觉好像不似从前
만나기도 전에 헤어질 준비를 하고
相爱之前先做好了要分手的准备
쉽게 마음 주진 않으려 해
不会轻易再把真心交付别人
눈물을 참는 법을 또 배워간다
学会了忍住眼泪的方法
더 이상 아플 자신 없어
没有再次承受疼痛的信心了
거울 속의 나는 항상 외로워 보여
镜子中的我一直看起来十分孤独
뭐 땜에 너 땜에
为什么 因为你
넌 잘 있니 난 좀 그래
你那里是晴天吗 我这里乌云密布
잊어보려 했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想要试着忘记 却又总是想起
가끔은 이렇게 네가 보고싶어
偶尔会这样想你
하늘만 보게 돼
只呆望着天空
부끄러운 마음에
羞涩的心
하지 못했던 한마디
未曾说出口的那一句话
가지 마 가지 마
不要走 不要走
쉬운 그 말을 못했어
那简单的话却没能说出口
넌 잘 있니 난 좀 그래
你那里是晴天吗 我这里乌云密布
짧은 너의 인사가 왜 이리 서운한지
你简短的问好为何我却如此悲伤
서글픈 안녕이 네겐 부담일까 봐
怕我伤感的道别成为你的负担
그냥 웃어버렸어
于是浮起了笑容
난 좀 그래
我这里乌云密布
웃어보려 했는데 어색해 보였을까
装作笑着的样子看起来很尴尬吗
이런 내 마음이 널 힘들게 할까 봐
怕我的心意会让你觉得难受
아무 말도 못했어
什么话也说不出口了
난 좀 그래
我这里乌云密布
나을 줄 알았는데 아직 많이 아파 난
以为痊愈了 但内心深处还是十分痛苦
참았던 눈물이 이제야 흐르나 봐
紧忍的眼泪现在才涌出了吧
네가 보고 싶다
想你 念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