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김사월
키스 歌词
안녕이라 말하고 싶지만
사실 만남도 아닐지 몰라
너의 아프고 쓰린
예전을 괜히 채우려 했었다니
이 세상의 모든 진심들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
영원 절대적인 것들을
괜히 믿으려 했었다니
온기가 남은 입술에
시린 입김을 불어넣는
나는 평화로운 죽음을 너에게
만질 수도 가질 수도 없는
너무 소중한 너를
나의 세상에서 없애는 일은
온기가 남은 입술에
시린 입김을 불어넣는
나는 평화로운 죽음을 너에게
만질 수도 가질 수도 없는
너무 소중한 너를
나의 세상에서 없애는 일은
나에게 아름다움 이었지만
네겐 무엇이었는지 몰라
기나긴 인생 다 끝난다면
그땐 말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