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朴美京
아씨 歌词
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서방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엔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 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 대던 길
한 세상 다 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엔
노을이 섧구나
한 세상 다 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엔
저무는 하늘가엔
노을이 섧구나
저무는 하늘가엔
노을이 섧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