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李仙姬
회색도시 歌词
주르륵 먹물같은 비가
哗啦啦如同墨水的雨
툭툭툭 창문을 두드려
突突突 敲打着窗户
청담동 붉은 담벽 위로
清潭洞红色的墙壁上
봉천동 좁다란 길 위로
奉天洞狭窄的小路上
붕붕붕 달리는 차 뒤로
砰砰砰 奔跑的汽车后面
뛰노는 아이 웃음소리
蹦蹦跳跳的孩子的笑声
희뿌연 하늘에 가려져
灰蒙蒙的天空被挡住了
모습이 보이지 않네
看不到模样
어디로 어디로 흐르다 멈출까
朝哪里朝哪里流逝而去了 停止了吗
벌써 지친 이들의 무거운 한숨소리
早已疲倦的人们沉重的叹息声
힘에 겨운 기침소리
费劲的咳嗽声
주르륵 먹물같은 비가
哗啦啦如同墨水的雨
툭툭툭 창문을 두드려
突突突 敲打着窗户
청담동 붉은 담벽 위로
清潭洞红色的墙壁上
봉천동 좁다란 길 위로
奉天洞狭窄的小路上
회색의 아스팔트 위를
弥漫着灰色的柏油上
휘돌아 가는 바람따라
跟随着刮过的风
언젠가 버려놓은 비닐이
不知何时被丢弃的塑料
노랑빛 꽃처럼 피었어
像朵带黄色的花绽放了
흐르다 멈출까
流逝而去了 停止了吗
벌써 지친 이들의 무거운 한숨소리
早已疲倦的人们沉重的叹息声
힘에 겨운 기침소리
费劲的咳嗽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