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
紫雨林
아파 歌詞
가슴 이토록 아릴 줄은
무슨 꿈이라도 꾼 것처럼
바삐 오가는 걸음속에
슬피 우두커니 땅만 보며
아닌 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파
한때 뿐이라 생각했지
어때 아무 일도 없었던
뭣이 그리도 재밌는지
미친 사람처럼 보일꺼야
아닌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닌척 하지만 난
아닌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파 아파 아파 아파
비라도 오면
조금 편안하겠지
무릎에 흐르는
피는 씻어주겠지
그래도 난
젖은풀 코밑에
대고 잠이 들면 어떨까
가슴 이토록 아릴 줄은
무슨 꿈이라도 꾼 것처럼
바삐 오가는 걸음속에
슬피 우두커니 땅만 보며
아닌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닌척 하지만 난
아닌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너무아파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