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아이
張娜拉
눈의 아이 歌詞
무심한듯지나치던
눈내리던그공원에
투명하게보일듯말듯이
조심스레아무도몰래
바라보던까만눈동자
조용히조용히다가서던
그때를그곳 을기억해
건너간계절에잊혀져
봄의향기에취해사라진대도
그날에우리를기억해
세상에젖어갈때에도
눈부시게빛나던
새하얗던그맘을
사박사박눈밟으며
까만밤을지붕삼아
외로움과친구하던그아이
빨간코트끝자락에서
살랑이는바람을타고
어디든가고싶던그시절
그때를그곳을기억해
건너간계절에잊혀져
봄의향기에취해사라진대도
그날에우리를기억해
세상에젖어갈때에도
눈부시게빛나던
새하얗던그맘을
끝없이흩날리는눈꽃송이에
그만사그라지는작은추억이라도
세월이우리를데려놀
그어떤곳이라하여도
돌아갈수도없는시간의 끝에서
이전에이전을거슬러
자그만미소를만들던
잊혀질기억속에
눈내리던그곳에
눈을닮은그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