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식
NIZKYMUN
부식 歌詞
녹이 슬어버린듯해 난 과연 도착할 수 있는지
너무 높이 둔게 아닌가
내 미래의 모습이 과연 웃게 될 지
난 가끔 겁이나서
도망갈 꿈에 젖지만, 꿈은 한낮 꿈일뿐
난 다시 가사를 써내지.
돈도 안되는 일에 힘쓰는게 멍청해 보이는건
모두에게 똑같기에 나도 마찬가지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마치 잔가지
다 내 착각이었으면 좋겠어 내 고민들은
돈이 되겠지 빼곡한 이 종이들은
내 꿈이란게 한적한 거리 같아서
어두울 땐 한발 내딛기가 무서워
다들 어떻게 사는거야 도대체
남들의 삶은 하나도 모르겠네
내 맘과 다르게 부서지는것 같아 아주 가끔씩
내 거리가 너무 깜깜해 걷기 두려워 질때마다
난 날 못가누지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 누군 이렇다 하고
누군 저렇다 할때 난 걸어갈래
내 마음이 부식이 될 때마다 다시
부식이 될 때마다 다시 걸어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