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郭泰勳
아이 歌詞
매일아침등교길은지옥길
학교가기가너무무서웠어
딩동댕동쉬는시간만되면
급하게화장실로갔어
사로에들어가서문을잠그면
잠시나마편안함을느꼈고
나와같은친구도내옆사로에서
문을닫고멍하니서있었어
우우우우
학년이올라가도바뀌지않아
한번찍히면계속되더더라고
벗어나려고아무리노력해도
나는너무 약한아이였어
교복을벗는데보이는멍자국
엄마는무슨일이냐며걱정해서
별일아니야넘어져서그런거야
오늘너무엄마야배고프다
우우우우
왜나는그토록힘들었을까
왜나는그토록아파했을까
어른이되어도달라지는건없고
여전히난마음이아프구나
시간이흘러도달라지는건없고
여전히난약한아이구나
오늘너무엄마야배고프다
오늘너무엄마야보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