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Garion
그니까 歌詞
계속 랩해도 돼
그냥 혼자 저벅저벅
네 갈길 걸으면 돼
끝까지 걸어 걸어
네 존심과 목표에
그 돈 다 벌어 벌어
먹고 살기 롤러코스터
떨어질 땐 벌벌 떨어
다 미숙한 인생을 살아
좀 더 나은 사람마냥
부심 부려봐야 뒤에서
다 비웃잖아
뭐가 잘나서?
내가 뭐가 달라서?
우린 수저 같은 건 없어도
물고 나왔어
이 목숨 하나 건다는 건
뭐 어찌 되더라도
특별하고 별다른 거
뭐 얻지 않더라도
가진 것은 아주 많아
시간과 공상의 방
몽상가가 만들었지
이 세상의 반
그니깐 내가 갖지
못할 것은 없어
그게 뭐든 시간이 문제일 뿐
우린 매일 조금씩 죽거든
넘어지고 일어서다
다시 넘어져도 돼
네 생각의 날만
제대로 서 있음 돼
그니까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근데 넌 어디가?
낮과 밤 정처없이 헤매지
엄마의 말은 무서워
학교간다는 거짓말
뜻도 모를 언어들과의
놀음의 올f 스물의 힙합
학업과는 반대로 올 100
높아진 어께에 버거울만큼
불러 세우는 무대
실상은 잘한다는 게
겨우 절지 않는 박자
어설픈 게 맞잖아 남들보다
먼저 한 거 빼고 같잖아
힙합 힙합 힙합 힙합
여기까진 알겠어
또 또 놓친 게 뭘까
음정불안 이야긴 애매해 산으로 가
언어의 부조화 방구석
mc를 도리어 욕한 게 난데
심신미약 쫄아서 결과물이 반대
멘탈과의 다툼 이제는
질 수 없기에 난 늘
깨우쳐 되새겨 지금의 결과를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근데 넌 어디가?
I'm good driver
랩하고 노래 Two engine
이제 시동 걸어 가리온
덕분에 나 졸지 않아
내 앞길을 막던 사람
사뿐히 즈려밟고 가리 오!
내 꿈 위로 기울어 가는 집
한숨마저도 겨우 뱉던
아빠의 입 열아홉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그냥 걷고 싶었어
빨리 어른이 되는 길
난 돈에 목 마르고
꿈을 이루고파서 항상 배가 고파
목 놓아 노래 불러도
소속사 사장들은 등 돌려
나의 비주얼로
미뤄 봤을 때 채널 돌려
공부나 해서 성적이나
올리라고 했지
그래 결국 난 해냈지 됐지?
그 성적 올리다 너네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왔지
어느 색깔 창이던 나오는 내 이름
못나온다던 TV 잘 나와 지금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고개 들어
고개 들어 더
고개 들어 근데 넌 어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