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
李笛
순례자 歌詞
길은또여기서갈라지고다시금선택은놓였있고
내가가는길내가버린길나기억할수나있을까
어느하늘어느대지어느바다어느길끝에
나조차모르고좇는그무엇이있을까
해는또 언덕을넘어가고바람은구름을불러오고
비가내리면비를맞으며나그저걸을수있을까
어느하늘어느대지어느바다어느길끝에
나조차모르고좇는그무엇이있을까
돌아가고파 고개돌려도흩어진발자국하나찾을길없어
가만히생각해보니이길의시작은여긴가
별은또갈길을일러주고이슬은눈물덮어주고
아주먼훗날힘이다할때나웃고잠들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