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파리에서
尹尚
우연히 파리에서 歌詞
우연히너를마주친이거리는
찌푸린하늘만큼우울한곳
무너져내릴듯한회색빛구름아래
너의낯익은얼굴
모른척뒤돌아선그모습이
낯선사람들속에가려질때
함께보고싶다던불켜진에펠탑이
날비웃고있었지
때마침떨어진차가운빗물이
어색한눈물을감춰주었지
하지만괜찮아다알고있으니
너도깜짝놀랐을테니까..
거짓말처럼지켜진그약속은
스쳐간눈길만큼짦았어도
어딘가남겨놓은무거운발자국이
우릴기억하겠지
모른척뒤돌아선그모습이
낯선사람들속에 가려질때
함께보고싶다던불켜진에펠탑이
날비웃고있었지
때마침떨어진차가운빗물이
어색한눈물을감춰주었지
또다른우연에만날수있다면
그땐웃어 주렴반갑다고...
때마침떨어진차가운빗물이
어색한눈물을감춰주었지
또다른우연에만날수있다면
그땐웃어주렴반갑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