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밤 (20.12.04)

굿밤
피곤한데
늦잠을 자는건 어때
내일 주말인데
너는 어때
close your eyes
편하게 두 눈을 감아둬
close your eyes
close your eyes
넌 오늘하루 어땠는지
목소리가 알려줬지
많이 힘들었나봐
지쳐보여 말투나
작은 한숨까지 내게 늘어놓지
알아 나두
네가 힘들게 버텨온 하루야
이제부터 다 잊고 내 팔에
기대 쉬어 푹 잠들길 바래
괜찮아 지금우린 도미노 처럼
살포시 누워져야되 베개위로 누워
close your eyes 눈을감고 있어
걱정은 비워
굿밤
피곤한데
늦잠을 자는건 어때
내일 주말인데
너는 어때
close your eyes
편하게 두 눈을 감아둬
close your eyes
close your eyes
그럼 내 손은 너의 머리위
헝클어트리지 않게 살며시
어루만지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다
가버린거야 그런 날 보면 웃음이 나지
아직은 나도 낯설어
내옆에 곤한 너의 표정이
내게 힘든게 있음 덜어
감사히 받지
너의 표현이
내게는 더욱
힘이 날 수 있게 되는 이유 가 돼
언제든 내게 기대 줘
너의 가볍게 웃음띈 모습
그런 널 볼수있게
굿밤
피곤한데
늦잠을 자는건 어때
내일 주말인데
너는 어때
close your eyes
편하게 두 눈을 감아둬
close your eyes
close your eyes
수고했어 오늘도
편하게 눈을 감아 둬
수고했어 오늘도
편하게 눈을 감아 줘
수고했어 오늘도
편하게 눈을 감아 둬
수고했어 오늘도
편하게 눈을 감아 줘
굿밤
피곤한데
늦잠을 자는건 어때
내일 주말인데
너는 어때
close your eyes
편하게 두 눈을 감아둬
close your eyes
close your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