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Sub. Cool하게 컴백)

맨날 자기말이 맞대요
자꾸만 내가 잘못했대요
약속시간 서로 늦어도
맨날 내가 늦은거래요
어찌 그리 속이 좁은지
의심은 왜그리도 많은지
오늘도 빡빡 우기죠
자기같은 남자는 없다고
니가 더 심해
내가 뭐 심해
니가 더 그래
뭔지 말해봐
너란 여자 남자에게
단한번도
안 져주잖아
사랑은 너무 당기지마요
끊어지면 아파요
묶을 수도 없어요
아껴주며 사랑해요
난 좋아 상추쌈
맛있는 배추쌈
바로 진짜로 재밌는건
너희 둘의 쌈쌈
아싸 기다렸던 고자질
시시때때 저울질
자기 얼굴 삿대질
고쳐야지 그 성질
핸드폰이 꺼져있자나요
분명히 어딜 놀러갔겠죠
한두번도 아닌 일인데
오늘따라 뭔가 이상해
배터리가 다됐었나봐
니 전화 기다리다 잤는데
문자도 하지 말라고
또 유치한 작전을 거는 너
우리 헤어져
아 또 왜그래
딴 여자 있어
그럼 보여주던지
여자들은 진심으로
말할때도 쉽게 생각해
사랑은 너무 당기지마요
끊어지면 아파요
묶을 수도 없어요
아껴주며 사랑해요
짜증내고 화내도
한번 참아주세요
헤어지는 것보단
사랑하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