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文明真
그대 歌词
나에게 손 흔들며 웃어주던 그대
그 모습을 지울 수 없어
내 맘속에 그 웃음을 새기듯 그려놓고
그대 벌써 날 지웠나요
이젠 영원히 들을 수 없는
사라져버린 목소리
마치 난 길을 잃어버린 아이처럼
그렇게 울고만있죠
그대 떠난 후에
그렇게 멈춰버렸죠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난 아파요
쓸쓸한 그밤이면 그곳에 찾아가
슬픈 웃음 짓던 날 보며
내 힘겨운 두 어깨를 살며시 감싸주던
그대 아직 그대를 그려요
하얀 그 얼굴에 눈이
부셔 눈을 감았던 순간들
어느새 기억속에 희미해져가
이대로 끝난건가요
감았던 눈을 뜨면
내앞에 있어주면 안돼나요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추억이란 아픈 말로
우린 바래져 가는 건가요
그대 그대 그대 그대
난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