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Garion
독백 歌词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그런가
한 1년 맞나
우리 다시 본게
그런가
결혼하고 처음 만난거니까
그럼 1년 하고도
좀 더 된 것 같아
그런가
근데 어때
사는 건 재밌어
아주 재밌어
난 매일 웃고지내 어때
뭐가 어때 니가
아님 내가
니가 아님 내가
허 아니 우리가
농담은 관두고 얘기나 좀 해
무슨 얘기
니 얘기를 들어볼래
내 얘기 뭐
사실 듣고싶었어
니가 다시 나랑 만난 게
정말 기뻤어
뭘 듣고싶다는 말이야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우린 남이 아니야
그게 대체 무슨 말이야
내가 말했잖아
우린 남이 아니야
거울앞에 서 있는 우리 말이야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붐 붐 붐 붐 붐 붐 붐 들리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붐 붐 붐 붐 붐 붐 붐 들리나
니 말뜻을 모른다는 것은
아니지만 무슨 말이든지
모순되면 안되는 걸 알지
근데 니 말은 내가 변했다는
말이고 그 말을 하고있는
너와 나는 같은 사람 맞지
똑같지 니 눈빛 그 몸짓 가끔씩
던지는 몹쓸 미소까지
너와 난 똑같지
그만치 난 널 알고 있다는 것
이건 협박이 아닌
애정이라는 것
누구라도 알거야
내가 널 아낀다는 걸
그걸 알고도 니가
내게 이런다는 거 이해가 안가
니가 날 무시하고 도망가
오만상 니 얼굴 곧
큰일나 조만간
오 화났어
니 맘에 상처가 났어
눈빛을 보고싶은데
눈은 왜 감았어
기억나 항상 이러다가 덮어
되풀이하지말고
눈앞에서 꺼져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붐 붐 붐 붐 붐 붐 붐 들리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붐 붐 붐 붐 붐 붐 붐 들리나
10 9 8 7 6 5 4 3 2 1
여기 좀 봐 너도 알다시피 나
쓸 데 없는 소리
쉽게 뱉는 건 아니지만
가끔 지 혼자서
막 넘어가 잊진마
다 널 위한거야
내가 다혈질이지만
천만에 난 무슨
말인지 잘 알아
니가 가진건
질투와 시기 그게 다야 다
내가 가진 용기가
부럽다는 것 다 알아
날 위한 단 그 표정에
철판이나 깔아라
오른손을 내미는데
왼손을 내미네
언 발에 싼 오줌
넌 엿이나 맥이네
역시나 패기의 남자
멋진 끝내기네
작별이란 생각에
내 목이 다 메이네
양면의 얼굴 넌
날 밀어내지 못해
난 니 양심이자
역사 진실은 괴롭게
그래 혼자 말해
누가 알겠어 니 속내를
결국 여기 남겨진 건
외로운 니 독백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붐 붐 붐 붐 붐 붐 붐 들리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속을 봐 내 속을 봐 느끼나
붐 붐 붐 붐 붐 붐 붐 들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