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k (Art. Bamsem (밤샘))
Anonymous Artists
Knock (Art. Bamsem (밤샘)) 歌词
해는 밝아 오는데
잠은 오질 않네
도시를 비추던
햇빛은 사라졌고
별들과 춤을 춰요
잠이 든 도시를 벗어나
새벽의 겨울바다와
마주 앉아서
대화를 청해봐요
나에게 묻던 질문을 하고도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어디든 떠나고 싶어요
knock knock
door 내 맘을 열어줘요
door 이제는 두려워요
door 사소한 것도
가짜로 둘러싸인 것들도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내 문을 열어줄 사람은 누굴까요
새하얀 도화지에
검은색 물감 물들죠
가짜로 도배된
표정과 말들을 하고선
더 이상 누굴 믿지 못해
생겨난 의심 불안들이
날 괴롭게 하네요
다가오지 마요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수많은 감정들이
내 몸보다도 앞서가 많이
걷기도 전에 다칠 일 없지
그런 말은 머리론
다 알고 있는데도 난
뒷걸음치지 한발 두발
외로움인지 maybe, this sign
어쩌면 아직 어린가 봐
어린가 봐요
knock knock
door 내 맘을 열어줘요
door 이제는 두려워요
door 사소한 것도
가짜로 둘러싸인 것들도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knock
내 문을 열어줄 사람은 누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