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밤째 (2020)
SaevomHan All
서른 밤째 (2020) 歌词
가만히 누워있길
静静地躺着
딱 세 시간째
就在第三个小时
멍하니 그저 멍하니
总是想起你
자꾸 네가 생각나
只是呆着呆着
환히 웃고 있는 네 사진을
总是想起你
보는 게 아니었는데 오
你露出灿烂笑容的照片
이별을 실감한지
我没有在看哦!
딱 일주일째
是否感受到了离别
가만히 그저 가만히
就在第一周
자꾸 네가 떠올라
静静地,静静地
잘 지낸다는 네 소식을
总是想起你
듣는 게 아니었는데
你过得很好
나 사실 너무 힘들어
我不是在听
잘 지내는척해도
其实我太辛苦了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即使假装过得很好
방에서 울기만 했어
转身就会留下一个人
애써 밝은척하는
只是在房间里哭泣
초라한 모습이 들키기 싫어
努力装出光鲜的样子
너도 그렇게 환하게
不想被别人发现寒酸的样子
웃고만 있는지
你也那么明亮
우리가 헤어진 지
是不是在笑
딱 서른 밤째
我们分手了
우연히 그저 우연히
就在第三个晚上
네가 보고 싶어서
只是偶然的偶然
너네 집 나무 앞을 한참 동안
因为想你
빙빙 맴돌기만 하다가
在你家树前呆了一段时间
그렇게 둘이 걷던
一直在打转
그 골목길을
两人就这样走着
쓸쓸히 그저 쓸쓸히
那条小巷
혼자 걸어보다가
凄凉,凄凉,凄凉
다리에 힘이 풀려 한참 동안
一个人走着看
주저앉아 울기만 했어
我的腿放松了很久
나 사실 너무 힘들어
只是坐在地上哭泣
잘 지내보려 해도
其实我太辛苦了
하루하루 점점 너의
即使我想和你好好相处
빈자리만 커져가는 걸
渐渐的,一天天的
애써 웃어 보이는
空位越来越大
쓸쓸한 모습이 들키기 싫어
努力地笑着
너도 나처럼 그리워하고만 있을지
不想让寂寞的样子被发现
나 사실 너무 힘들어
不知你是否像我一样思念着
잘 참아보려 해도
其实我太辛苦了
돌아서면 혼자 어두운
即使你想好好忍受
밤마다 울고 있는 걸
转身就独自黑暗
애써 밝은척하는
每晚都在哭泣
초라한 모습이 들키기 싫어
努力装出明亮的样子
너도 나처럼 숨죽여
不想被人发现寒酸的样子
울고만 있는지
你也像我一样屏住呼吸,只是在哭泣
나처럼 숨죽여
像我一样屏住呼吸
울고만 있는지
只是在哭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