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프리스타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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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프리스타일 둘 歌词
젊은 친구들이여 희망을 품고 살길
시간 지나면 대부분은 웃고 말지
지갑이나 형 편이 좋지 않더래도 말이야
기다려 그냥 한번 버텨보는 거야
뉴스에서는 이렇게 말을 하대
6·25 이후로 부모보다 못사는 세대
흠 밀레니얼 입장에서 보면
어느 정돈 이해가 돼 두 눈으로 직접 봤기에
인정할 건 인정하자 변명은 말고
전부 다 다른 원인, 다른 탓을
하고 시간 버리기엔 우리 시간 아까워
그럴 시간에 움직이겠어 만약 나라면
전혀 없어 친구 많을 필요
물론 내 것도 처음엔 친구들만 들었지만
신기하게도 어느샌가 fan이 생겨
잠깐 이건 음악에 대한 얘기만은 아냐
긍정의 말은 잘 쓰면 약이 돼
근데 너무 많이 썼다간 아기 돼
(baby)
그만하면 됐단 말을 믿지 마
어쨌든 그 말은 조언보다는 쉬우니까
얘들아 뭐 한다고 자퇴는 하지 마
일반적인 것은 그렇게 된 이유가 있다
꼰대처럼 들릴까 걱정이 조금
될 줄 알았겠지만 사실 별생각 없음
보통 사람은 어떤 분야든 살짝 하다 말어
학교에선 안 가르쳐 뭔갈 지속하는 방법
어쩌면 학교 system에 감사해야 해
의무교육조차 없었으면 아주 난리 났겠지
지금도 의견이 다르면 물어뜯을
생각만 가득 찬 놈들 있어 유행 하나 돌면
거기 푹 빠져서 그걸 주관이라 착각
지역 갈등, 젠더 이슈, 백신 접종 등
다음은 뭘까
잘한 게 있다면 자랑해도 되지 뭐
진심을 담아 축하하는 일은 정말로 기뻐
아쉬운 점 있어도 관리하면 다 이뻐
내가 말한 관리란 자신을 사랑하는 것
아주 미세하게라도 일단은 내려놓아
삶이 널 괴롭혀도 억지라도 웃어보아
헛웃음도 좋아 미소가 아니라고 해도
다른 시각에서도 한번 사건을 바라봐
부정적인 마인드는 건강에도 해로워
남이니까 남 얘기처럼 하는 건데도
자꾸 선을 넘어 이해받으려고 하지 마
그건 어리광 부탁할게 적당한 거리감
어지간해선 수십 년 붙어사는
부모 자식 관계도 전부는 이해 못 해
그럼 우리끼리는 당연히 더 배려해야지
너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건 매너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