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
Ja Mezz
나무늘보 歌词
건방져 보일지도 모르는 내 눈
풀렸어 내 다리가 90도가
되는 곳에 축 늘어져
여기의 에이스가 내 꿈이고
simon says 꿈을 꿔 이게
병이라면 난 반오십년 째 쭉
투병 중 caffeine 그딴 게 뭔데
그래서 잘 안가 cafe
내 몸에 물이 70프로 인데
액체 따위가 나한테 뭘 하려고
난 더 자려고 일부러 커튼도
두껍게 쳐놓고 틀어 놔
쇼팽 베토벤 한 마디로
classic you like that
I'm chillin if u willin to chill with me
just come to my crib
인도향 피워 놓고
수면 시간은 인도양을 이미
건너갔지 내 폐활량은 마치
수영하는 박태환과 감히
견주어 봤지 식성은 철도 씹어
시력은 몽골리언 사지 멀쩡하지
게으름이라기 보단 뭐랄까
여유로움 뭐 이렇게 살아도
너보다는 훨 젊음 아웃사이더 랩
같은 빠른 삶을 난 거부
느려도 결승선까지 꾸준히
달리는 거북이
나무늘
난 늘 난 늘어져있어
보
나무늘
난 늘 난 늘어져있어
보
나무늘
난 늘 난 늘어져있어
보
나무늘
난 늘 난 늘어져있어
보
소파 위에
난 늘 난 늘어져 있어
자쿠지에
난 늘 난 늘어져 있어
책상 위에
난 늘 난 늘어져 있어
이 비트 위에
난 늘 난 늘어져 있어
지식인 said
성인 평균 수면 시간 6 에서 7
I say 너의 평균 수명을 늘리려면
you better chill
stress 가 만병의 원인이야
why you wanna feel stressed out
모든 현대인의 불치병
not enough sleep
90 out of 100 kids
come back home at midnight from 학원
그때 자서 그 다음날 여섯시 기상
한참 클 나이인데
꿈과 창의력 그리고 키가
뭐 키 다 큰 내 친구들도
여전히 빡쎈 일상
너의 손에 뭐가 들려 있던
지금 이 순간 만큼은 put it down
너가 뭘 해도 해는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져
독도는 우리땅 같이
당연한 말인데
왜 풍요로운 삶을 너넨 못 누릴까
24k 같은 24시간
난 진짜 금같이 쓰니까
여태껏 굶지 않고 살아온
나의 삶의 지혜
여태껏 힘들게 살아 온
너의 삶에 대한 feedback
무조건 죽어라 하면
살아남을 거란 기대
지금이 어느 시댄데
그런 얘기를 해
날 봐 난 오히려 잘 먹고
잘 살아서 이 짓을 해
나무늘
난 늘 난 늘어져있어
보
나무늘
난 늘 난 늘어져있어
보
나무늘
난 늘 난 늘어져있어
보
나무늘
난 늘 난 늘어져있어
보
소파 위에
난 늘 난 늘어져 있어
자쿠지에
난 늘 난 늘어져 있어
책상 위에
난 늘 난 늘어져 있어
이 비트 위에
난 늘 난 늘어져 있어
나무늘 보
나무늘 보
나무늘 보
나무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