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노래

You know it's bore
맨날 듣는 진행
and you'll say "it's a shit!!!"
그래도 흰쌀밥에 김치는 안 빠져
이건 누군가가 들었던
아님 누군가가 겪었던
희노애락 담긴 뻔한 소설 내용일 거야

but 두 번 들으면 질릴 수 있고
다섯 시간 뒤엔 생각 날 수 있어
원래 그런 거잖아
여섯 시에 발매될 이런 뻔한 노래들처럼

이건 흔한 노래야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아니면 내일 누가 발매할 듯한
이 노래처럼 뻔한 얘길 적는다

이건 뻔한 노래야
어디선가 들려올 듯한
누가 일하다 흥얼거려본 듯한
그 노래처럼 흔한 얘길 부른다

가끔 사랑에 목이 말랐고
때론 이별에 아프겠지
그땐 함께 들었던 이별 노래를 듣겠지
너도 똑같을 거야
뻔한 스토리잖아
난 누구나 공감 할 내용을 말할거야

but 두 번 들으면 질릴 수 있고
다섯 시간 뒤엔 생각 날 수 있어
원래 그런 거잖아
여섯 시에 발매될 이런 뻔한 노래들처럼

이건 흔한 노래야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아니면 내일 누가 발매 할 듯한
이 노래처럼 뻔한 얘길 적는다

이건 뻔한 노래야
어디선가 들려올 듯한
누가 일하다 흥얼거려본 듯한
그 노래처럼 흔한 얘길 부른다

지루한 것 같아
브릿지 만들어도 다
코들 꼬아봐도 소용없는 거 같아

어차피 누군가 얘기했던 거겠지
맞아 다 흔한 거야

특별할 줄 알았어
유명한 연예인들처럼
아니면 성공한 CEO처럼
내 얘기들이 그랬으면 했었어

별거 없는 얘기야
너도나도 겪어본 듯한
아니면 클리셰로 범벅된 듯한
그 이야기들로 뻔한 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