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即使现在想起依然心情激动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那样羞涩的你向我告白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 까지
经过樱花飘落的季节 一直到冬天来临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不论何时想与你一直在一起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 거야.
可是夏天正下着雨的一个晚上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因为了寒冷变紫了的我的嘴唇 然后 你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牵起了我的手 亲吻了我的嘴唇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曾紧紧拥抱颤抖的我的你啊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 보다 더
到了现在 真诚的说起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比起亲吻 我更喜欢 拥抱着颤抖的我的你的怀抱
내가 어떻게 해야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
我要怎么办才能忘记你啊
우리 헤어지게 된 날부터
从我我们分手的那天开始
내가 여기 살았었고, 그대가 내게 살았었던 날들
我就在这里生活 活在你在我身边的日子里
나 솔직히 무섭다
说实话我很害怕
그대 없는 생활 어떻게 버틸지
没有你的日子要怎样坚持下去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였을까?
难道是因为一起度过了太多的日子吗？
생각할수록 자꾸만 미안했던 일이 떠올라
想起越多就总是浮现对不起你的事情
나 솔직히 무섭다
说实话我很害怕
어제처럼 그대 있을 것만 같은데
像以前一样好像你还在我身边
하루에도 몇 번 그대 닮은 뒷모습에
每天因为看到像你的背影
가슴 주저앉는 이런 나를 어떻게 해야 하니
而心脏踌躇的我该怎么办
그댄 다 잊었겠지
你或许早已全部忘记了吧
내 귓가를 속삭이면서 사랑한다던 고백
在我耳边低语着 说着我爱你的告白
그댄 알고 있을까?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你还会记得吗? 我有多爱你
또 얼마를 그리워해야 그댈 잊을 수 있을지
到底有多爱你 才会把你忘记
난 그대가 아프다
我伤害了你
언제나 말없이 환히 웃던 모습
无论何时不需言语明亮的笑着的你的样子
못난 내 성격에 너무도 착했던 그대를 만난 건
比起没出息的我 我一直在想
정말이지 행운이었다 생각해
能遇见你简直是我的幸运
난 그대가 아프다
我让你悲伤
여리고 순해서 눈물도 많았었지
柔弱而善良的你该流了很多眼泪吧
이렇게 힘든데, 이별을 말한 내가 이 정돈데
如此难过 说了离别的我都如此难过
그대는 지금 얼마나 아플지...
你现在应该有多么伤心啊...
나 그대가 아프다
我伤害了你
나 그 사람이 미안해
对不起
나... 나 그 사람이 아프다
我..我伤害了那个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