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지지가
사이
총파업지지가 歌词
조용히 곶감이 익어가던 일요일
동지는 어딜 갔나 간 데가 없고
애꿎은 유리문만 박살이 났네
어느 멋진 동짓날 아침
답답했던 노루가 뛰쳐나갔고
세수도 안 했는데 모니터 앞에서
최루액으로 모욕을 당해버렸네
때수건보다 기분이 더러워졌지
아무래도 우린 너무 만만했나봐
잠자코 있으니까 병신같나봐
이렇게 멋진 하루를 기억할 거야
이제는 소리 치고 노래할 거야
사람들을 밟고
어디에 오를 수 있나
백성들을 속이고
무엇을 얻으려 하나
상처받은 사람들
호랑이가 될텐데
깨어난 사람들 사자가 될텐데
총파업으로 다같이 힘을 모으자
더 이상 만만하게 보지 못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파업을 하자
노래하고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자
총파업으로 다같이 힘을 모으자
더 이상 만만하게 보지 못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파업을 하자
노래하고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