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항해

함께 배를 띄웠던
曾一起乘过船的
친구들은 사라져 가고
朋友们渐渐消失了
고향을 떠나온 세월도
我离开故乡的岁月
메아리 없는 바다 뒤편에 묻어둔 채
掩埋在没有回声的大海后面
불타는 태양과
即使炙热的太阳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和强风难以承受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我也只是默默地走自己的路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相信总有一天可以到达
난 날 부르는 그 어느 곳에도
很多地方都在呼唤我
닻을 내릴순 없었지
但我无法就此抛锚停下
부질없는 꿈 헛된 미련
毫无意义的梦 徒劳的迷恋
주인을 잃고
我迷失了自己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随着波涛漂流远去
난 또 어제처럼 넘실거리는
像昨天一样 我再次
순풍에 돛을 올리고
在顺风扬帆起航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天上的星星与我相伴为友
날 지켜주던
总在同一个地方
저 하늘의 별 벗 삼아서
守护着我
나 또 홀로 외로이 키를 잡고
再一次 我又独自掌舵
바다의 노랠 부르며
唱着大海的歌
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水平线不断渐行渐远
그 언젠가는
相信总有一天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我可以到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