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reotape
MUJIN
Stereotape 歌词
창신초 안에 있던 공터 나무에서
온종일 해 와리 가리를
끝나고 나면 아카데미 가서
Ez2DJ를 해 기억나 그 반주
Night Watcher, Red Ocean, R.F.C.
물론 깰 수 없었던 Sandstorm까지
나는 기억나지 그때의 일들이
그래서 떠올려봤네 후에 일들을
나는 진학했어 덕수중으로
창신초 친구 많았지 중학교엔
야구부도 있었고 기억나는 선생님
이 사실을 알면 나와 같은 추억이지 넌
매일매일 뛰어놀았던 청계천 거리
그래 거기에서 놀았지 내 친구들 같이
타짜가 유행했을 때
학교에서는 섯다가 유행했었네
그전엔 유희왕이 유행했었고
한참 전 내가 초등학생 땐
야인시대가 유행이었고
모두가 어릴 때는 따라 하기 바빴어
그렇지만 내가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나는 기타를 배웠고 내 곡을 만들었어
이게 바로 ‘무진소년’의 전신
곡을 만들지 빼먹어도 점심
내 친구들과 밴드를 했던
시절엔 기타를 꺼내 공연했지
너는 왜, 그만 안녕과 다른 곡 들을
내 자작곡을 해 나 같은 사람은
정해진 곡들의 연주를 하는 건 어려웠어
졸아졸아 매번 학교에선 졸아
일하느라 나는 수업시간에 졸아
그래서 번 돈으로 난 ‘드블코’를 사러
누디진 매장이 있는 강남구청역으로가
내 친구 성준이랑 간 김에 한 개 더 샀어
‘드스’ 물론 살이 쪄서 되팔았지만
내 청소년기는 덮어둠
대학에 가고 나서 바뀌었네
밴드는 해체되고 상상 못해
흑인음악동아리에 들어가
이것 또한 운이 없었던 친구 덕에
가서 만난 서윤이 이매진 블루 됐어
걔도 열심히 살고 있어
나는 노력하지 나의 생각대로 해
‘New Ego’는 내가 만든 첫 번째 곡
계속해서 나는 계속 나아갔지만
나의 시간을 포기하고
내가 가는 길에 쓰는 시간
내게 일은 어렵고 걸리더라도
뒤는 몰라 나아 갈 뿐
그래서 나 앨범을 준비할 때면
나는 내 가사에 내 얘기를 담아
이건 맨날 하는 얘기지만 이건 진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