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Song By 동관, Tam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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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꼬 (Song By 동관, Tamiz) 歌词
구름이 내게 반창고를 붙여
바람이 내게 반창고를 붙여
우리의 사랑에도 불이 붙어
입술이 말라붙어도 우린 웃겨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걸
상처가 깊게 푹 패였찌
우린 서로 칼로 찔렀찌
누가 피가 철철 나는지도
모를 정도로
아마 뇌리에도 푹 새겻지
우린 서로 말로 찔렀찌
너가 더 아프도록
어떻게든 목숨을 걸고
구렇게 칼싸움을 우리는 핑핑
애초에 에둘러서 말한 거야 빙빙
막상 터지고 나니까 하기 싫지
빌빌
대기 싫어 밀침
난 분화구로 직진
삑삑대던 내 머리를 말렸어야 했어
식힘 이 날씨와 햇살에
나를 맡기고서
구름이 내게 반창고를 붙여
바람이 내게 반창고를 붙여
우리의 사랑에도 불이 붙어
입술이 말라붙어도 우린 웃겨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걸
우린
서로 피하기 바뻐
문제들은 항상 저기 뒤로 놔둬
덮어두고 잊어버린 숙제처럼
다가온 시험기간 앞에 나는 좌절
사랑해서 받은 성적표는 낙제 점수
사랑했던 너는 나를 보면 피식하고
사랑했던 기간만큼
아픈 마음은
사람들은 시간이 다 해결할 거라고
근데 그 말 믿고 올려다 본 하늘
오늘따라 너무 맑아 또륵 눈물 가득
구름이 내게 반창고를 붙여
바람이 내게 반창고를 붙여
우리의 사랑에도 불이 붙어
입술이 말라붙어도 우린 웃겨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