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歌词
그래 돈이 문제야 돈 돈
우리 사인 숫자와 부등호로 바뀌어서
급이라고 하더라고 이걸
오래간만에 보자던 만남은 다시 또
비즈니스 해 비즈니스 어디 갔어 우리 진심
난 네게 콩고물 바라는 애로 기억 되기는 싫지
그래서 쉽게 전화를 못 거나 봐
그래서 니가 전화를 못 거나 봐 걸어봐 oh
고기형 말이 맞았지 재다 보면 한없이
괜한 말이라도 한번 건네보려다 말았지
카톡 전화 뭐든 뭐 어때
왜 안될까 편하게 만나는 게
난 이럴 때면 아예 돌아가고 싶어 어릴 때로
너랑 하기 싫어 성공 얘기
돈 없으면 시체가 되는 사이 되긴
반가운 마음에 악수를 막 내밀다가도
계산기를 두드리는 어른이 안되길
카톡 전화 뭐든 뭐 어때
왜 안될까 편하게 만나는 게
난 이럴 때면 아예 돌아가고 싶어 어릴 때로
한 발짝 나간 뒤 또 찍고 들어와
작업실 안에선 나도 찍고 Drum
이젠 내 꺼 들어 그래 나도 내 꺼 들어
나도 안 무서워 무댄 마치 B급 호러
한 발짝 같이 가자고 했는데
헛걸음이 됐네 너는 가치관이 반칙왕
난 솔직한 타입
말해봤자 사과가 독이 되는 순간이지 번쩍 huh
막 퍼주고 또 가꿔주고 갖춰줘도
지꺼인 척 하고 또 가져갔네
그래 굴러오는 돈은 마약이지
우정까지 숨겨놨네 너의 감초 밭에 감촉 같네
가족간에도 후회할 짓하며 살아가는 삶
이게 바로 돈벌이
다 알아 나도 너의 기분 이해 못 하는 거
절대로 아니야
한쪽의 눈부신 삶 따라가지 못하면서 왜 꿈꾸지 다
게으른 게 너가 말한 본보기냐
번쩍거리는 게 눈 앞에서
돌아가서 어지러울 거야
줄다리기는 힘을 빼면
다 같이 하는 줄넘기가 되는 법
왜 우리 사이를 재는 거야 쟤는 뭐야
바라는 게 있다면 현실에서 꿈을 깨는 거야
별거 아니지만 제일 큰 걱정
형형 하는 애들 이젠 나를 겁줘
앞에서 솔직히 말해
왜 떠나간 뒤에 그제서야 내가 느껴야 돼
왜 내가 느껴야 돼 왜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내가 느껴야 돼
버는 만큼 달라지는 눈빛
피하려면 더 겸손해 져야지
별거 안 되는 도움이라도 난 말을 걸잖아 늘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 만은
안 하면 거릴 두잖아 더
난 그런 타입 아닌 거 알면서 왜 그래 느끼하게
손 잡아주는 건 어릴 때나 하지
우린 씨발 븅신아 하는 게 더 맞아
그래 남들이 안 그래도 안 그래도
나는 특별하고 내 주위는 더 그래야 돼
마음 두기에도 마음 주기에도
이젠 못 믿잖아 다 컸다고
어깨 힘 빼 이젠 돈을 모을 나이
얘기 거리 달라진 게 어색한 건
나 뿐이라고 느끼지만
통장엔 아 현실 현실
그 속에 down with a dream
i wanna live in neverland
그 때가 좋았지 우리의 감정 기복이
너의 삶이 더 기계적인데도
오히려 내가 더 차가워졌어
이제 미안하단 말은 못해 면전에서
근데 이상하지 요즘엔
얘기하기 전부터 목이 메어 울어
그걸 미안해 하지 말라고 하는 게 변함이 없어
무려 10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에도
지나친 거리는 기껏해야 10분이면 이어지고
우린 그걸 비웃기라도 하듯이 술잔을 비우지